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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테이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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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Benecia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회   작성일Date 24-09-1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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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주의​어제 이미테이션 갑자기 드라마 ;이 생각나 보기 시작해 밤을 꼴딱 새면서 하루만에 12부작을 다 보았다.(왼) 웹툰 이미테이션 표지 / (오) 드라마 이미테이션 포스터드라마 ;은 웹툰이 원작으로 한 드라마인데, 개인적으로 연예인 얘기를 다루는 웹툰, 드라마를 좋아해서 원작 웹툰의 오랜 팬이기도 했다.​드라마화된다 그래서 캐스팅을 나홀로 머릿속에 해보면서 행복한 상상을 펼쳤었는데솔직히, 처음 마주한 캐스팅은... 음? 웹툰 원작과 사뭇 다른 느낌의 캐스팅이 많아서 의아했고 사실 원작의 팬이었기에 실망감을 감출 이미테이션 길이 없었다.그래서 보지않았고, 앞으로도 볼 계획이 없었는데어제 갑자기 문득 떠올랐고 바로 12화를 다 보았다.​???? 보고 떠오른 점: 웹툰 원작과 느낌이 너무 다른 캐릭터가 많았지만 나름대로 잘 살린 사람들도 많았다는 게 첫 생각이었고 이 드라마는 아이돌 드라마라 실제 아이돌들이 연기에 도전해서 사실 연기적인 부분에서 어색한 연기가 너무 많았다. ​드라마를 본 것 자체는 후회하지 않는다.12부작을 단숨에 볼 만큼 나름(?)흥미진진했다.오글거리는걸 못보는 사람 절대 비추한다. 개오글!​But, 원작의 이미테이션 팬으로서 드라마를 보면서 가장 크게 느낀 부분은 드라마 ;의 주인공은 누구지? 였다​안그래도 짧은 12부작 안에 그 오랜시간 연재해서 풀어낸 이야기들을 담는게 어려웠을 걸 잘 안다.하지만 주객전도가 되어선 안된다.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마하다.제목도 이미테이션인 것처럼 라리마를 따라하는 이미테이션 '마하'가 그걸 딛고 일어서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해나가는 성장스토리인데, 그 얘기가 주축이 되는 느낌이 스읍.. 잘 없다. 처음엔 그런 것 같았다 그리고 더불어 권력과의 스릴만점 로맨스까지 이어져야하는데, 로맨스....음? 이미테이션 그렇게 주인공들이 절절할 정도로 뭐가 나오지않았는데 서로 너무 절절해보이고 암튼 쫌~너무 급전개도 많았던 것의 아쉬움.​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은조가 주인공인가? 싶은 느낌이 강할 정도로 은조로 시작해 은조로 끝난다 ​제목은 이미테이션인데, 은조의 이야기고 그 사이에 수많은 아이돌 각자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성장하는 스토리의 느낌이다. ​마하와 권력은 그저 은조를 위한 도구? 수단? 그런 느낌을 지울 수 없게끔 만든 .. 각색이었던 것 같다.​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고 싶었던 욕심이 이도저도 이미테이션 아닌 드라마를 만든게 아닌가 싶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운 작품이기도 하다ㅜㅜ.. (속상해)​이 드라마에서 다시 본 건, 지소 배우님 의외로 아이돌스럽다(?) 되게 잘 살린 것 같아 괜찮게 보았다사실 티파티.... 컨셉이 나에겐 쫌 촌스러운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그마저 상큼하게 지소 배우님이 잘 살리신게 아닌가 싶었다 :D​그리고 이준영 배우님! 아이돌 출신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크.... 퍼포먼스..이준영이 아이돌은 아이돌이구나를 여실히 느낄 수 있었던 정말 무대 위가 잘 어울린다는 이미테이션 느낌을 처음으로 받았던 것 같다. 사실 유키스 출신인걸 잘 모르고 다른 작품들을 봐오다가 이 캐스팅을 보고 응? 이사람이? 하고 봤더니 유키스였던 것이다... 배우도 진짜 잘어울리지만,다시 무대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펼치는 것도 보고싶어졌다.차가운 인상처럼 느껴지지만 의외로 차가운 성격의 연기가 안 어울리는 느낌이다. 사실 2월 11일에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모럴센스'를 먼저 봤는데 거기선 댕댕이 스타일로 나오는데 나는 그게 더 제 옷을 입은 마냥 편안하고 잘 어울리는 느낌을 이미테이션 받아서 앞으로는 좀 더 웃을 일이 많은 밝은 캐릭터를 맡아서 열연을 펼쳐줬음 하는 생각이 든다.권력은 이준영이어서 참 다행이었다고 느끼게 해준 이준영 배우님이었다. ​ANYWAY!드라마 ;은 차라리 16부작이었다면,차라리 메인 ;를 좀 더 부각시키는 방향으로 원작을 잘 살려 각색했었다면, 더 매력적인 드라마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개인적으로 많이 남는 드라마가 아닌가 싶다 ㅠㅜ​웹툰에 재밌는 요소와 스토리가 많은데 마하와 력이 주변 인물도 제대로 못살린 것 같고,그 중 이미테이션 가장 아쉬운 캐릭터는 라리마와 재우.​사실 웹툰에서 라리마와 마하의 관계성도 진짜 맛집인데 그 부분이 약소하게 나와서 아쉬웠다그리고 샥스의 리더 재우 또한 너무 매력없이 드라마에서 비춰져서 아쉬운 마음이 한가득. 재우가 젤 매력이 떨어지게 각색된 것 같아 속상하다.​언젠가....언젠가...다시 한번 이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드라마가 다시 나오면 정말 정말... 좋을 것 같다.​이 아쉬움을 담아, 조만간 웹툰을 정주행을 다시 해야겠다.​아쉬움에 몸부리치면서 횡설수설한 리뷰글 끝​​​#드라마리뷰 #한국드라마 #이미테이션 #이마하 이미테이션 #정지소 #권력 #이준영 #라리마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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