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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이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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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Margaret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3회   작성일Date 24-08-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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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바둑이 조우입니다.​주말오전에 잠깐 짬을 내서 제가 다니고 있는 보호소 봉사를 다녀왔습니다.​원래 제가 가는 곳은 김포에 있는 ;인데.​김포 주택에 대형견 아이들이 방치되어 굻어죽고 있다는 제보에 ​가보았는데....뭐...그냥 생지옥 그자체....였습니다.​주택소유주는 바둑이 중환자실에 누워있고.개들은 중성화가 안되있어서 번식해서...50마리 이상..늘어있었고먹을 게 없어서...굶어죽은 아이들...피부병, 진드기에 ...정말 바라보는 것만도..너무 힘들었습니다.​이미 보호소는 포화상태가 구조할 여력은 없고.굶어죽고 병들어 죽어가는 아이들을 외면할 수 없기에..​우선 소유주가 바둑이 병석에서 일어나기 까지사료와 물을 공급하고 대표님께서 치료가 급한 아이들 먼저 병원에 입원시키셨더라고요.보는 내내 한숨이....​두 번째 가는 건데.다행이도 봉사단체가 오셔서 비가 오지만 일이 빨리 진행되었습니다.​거의 쓰러져가는 집에 바둑이 쓰레기와 오물이 난장판.저는 계속 집안 바닥을 삽과 곡괭이로 뜨느라 사진 찍을 여력이 없었지만,잠시 숨돌릴 때 고작 3장을 찍었습니다.ㅠ​아이들 상태가 정말 말이 아니었습니다.싸웠는지 ..얼굴에 여기저기 흉터.왕따 당하는 바둑이 아이들.꼬물이들은 숨어있고...병들어있고...ㅠㅠ​청소하면서 정말 화도 나고..슬프기도 하고..오만가지 생각이 들더라고요.​​왜 이렇게 인간은 이렇게 책임감이 없는가..개들은 사람의 도움없이는 살 수 없는 데..왜 돌보지 않는 가...쓰레기가 정말 산더미 만큼 나와서 바둑이 용달부름. 집은 왜 이리 큰지.....살림살이는 엄청나게 많습니다.한 사람이 이렇게 많이 어지를 수 있는지 ....휴먼의 존재가 이렇게 무섭습니다.그냥 태어났을 뿐인데....이렇게 살아가고 있다는 게 얼마나 힘들까요...​봉사단체에서 찍은 영상입니다.(저도 바둑이 나올지 모름.ㅋ)​대표님께서 구조할 여력은 안되지만꼬물이들이라도 살려보겠다고...(아이들이 어려서 큰 개들한테 이리저리 치이더라고요.ㅠ)병원으로 데리고 가셨습니다.​자주 생각하는 거지만,남한테 피해주고 살지말자..책임감을 가지고 살자..​그리고 돈을 많이 벌어서나 혼자만 잘먹고 살지말고..​봉사와 후원을 바둑이 많이 하고 싶습니다.​바쁜 일상이지만 시간 나는 대로..가서 도와줘야겠습니다.​​​개는 아무나 키우는 것이 아닙니다.혹시 커피값이라도 후원을 해주시고 싶으시다면 ↓↓↓↓↓↓ 로 부탁드립니다!!​투명한운영 아이들만을위한 안락사없는 유기견보호소 서울시 비영리 민간단체 내사랑바둑이#김포개지옥#김포50마리방치 바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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