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환경대상공적심사위원회는「제8회 강원환경대상」수상자를 선정했다.

지난 3.5~3.30까지 금년도「강원환경 대상」을 공모한 결과 총 31개소가 응모되어 그 동안 공적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현지실사결과를 토대로 인제 제12보병사단을「제8회 강원환경 대상」으로 선정하고 부문별 수상자로
-「개인부문」: 박남순(푸른동해21실천협의회 사무국장)
-「민간단체」: 청정환경연대 (춘천)
-「기업부문」: (주)만도원주공장
-「공공부문」: 황지중학교 (태백)
을 각각 선정하였다.

제8회「강원환경 대상」수상자로 결정된 제12보병사단은
부대내 진지구축용 폐타이어 100% 제거 및 흙벽돌 진지로 대체하고 DMZ내 산양의 개체수 학술조사 지원 및 동절기 건초공급 등 접경지역내 희귀동물보호에 적극 앞장서는 한편, PX내 환경마크 상품구입, 관리병의 환경전문성 제고를 위한 외부위탁교육 등 부대 장병의 환경의식 제고에 노력해 온점이 높이 평가되었으며


「개인부문」수상자 박남순 푸른동해21실천협의회 사무국장은
초록봉·승지솔밭 주민 생태체험 등 주민 밀착형 녹색도시 조성에 앞장서왔으며


「민간단체부문」수상자 청정환경연대(대표 이대규)는
청소년 환경교육·환경지도자 육성 및 대학과의 정보협약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환경의식 제고에 열의를 보여주었으며

「기업부문」수상자인 (주)만도원주공장(본부장 김재섬)은
환경부지정 환경친화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로서 '01년도에 ISO14001 획득받는 등 지역 환경교육과 함께 환경 친화경영의 공로가 인정되었으며


「공공부문」수상자 황지중학교(교장 주효식)은
학교숲 가꾸기 등 녹지환경 5개년 계획 수립 및 학생과 학부모 등 주민과 함께 한강·낙동강 바로 알기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 활동을 해온 점이 평가가 되는 등 이번「강원환경 대상」수상자는 각 분야별 친환경사업과 지역과 함께하는 환경체험 및 의식 향상에 노력해 온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었다.

이번 강원환경대상 수상자는 6.8일 道 및 강원일보사와 공동주최하는「제8회 강원환경 대상식」에서 시군별 추천된 18가정의 환경가족상과 함께 시상을 할 계획이다.

道관계자에 따르면「강원환경대상」은 청정 강원환경보전과 환경행정발전에 노력한 개인·단체를 발굴·시상으로 환경보전에 대한 전도민의 자발적인 참여촉진을 위하여 '98년부터 매년 시상하는 제도로서 환경수준 최고화를 향한「환경수도-강원」의 세계화로 나아가는 시금석이 될수있도록 행사의 내실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는 한편, 수상자는 강원환경의 얼굴로서 수상자의 영예와 자긍심이 고취될 수 있도록 심사와 시상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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