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센터, 세탁소 환경관리 쉬워진다
◇ 원주지방환경청, 영세사업장 환경관리 매뉴얼 보급

□ 자동차정비업소와 세탁업소 등 영세사업장의 환경관리 개선을 위한 매뉴얼이 제작·보급된다.

□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변주대)이 이번에 보급하는 「강원지역 영세사업장 환경관리 매뉴얼」은 환경관리에 신경쓰기 어렵고, 적극적인 단속이 곤란한 생계형 영세업종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제작한 것으로,

- 자동차정비업종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폐유 부적정 관리”를 개선하기 위하여 작업현장과 보관장소를 연결하는 관로(管路)를 설치, 폐유를 이송하는「드레인시스템」모델을 제시하고, 세탁업종의 폐필터 보관방안을 소개함으로써 환경오염 방지는 물론, 유해물질 노출 최소화에 따른 작업자의 건강보호와 작업능률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 특히 관련업 종사자가 현장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탁상용 캘린더와 간편한 책받침 형태로 제작하여 업종별 환경관리에 꼭 필요한 내용만을 2쪽 분량으로 압축·수록함으로써 소책자 형식에 해당 법령만을 단순 나열하던 기존의 홍보자료와 차별화하였다.

□ 이번 매뉴얼은 관련 직능단체 대표와 관계전문가, 현업 종사자가 참여한 설명회, 현지실사, 업종별 간담회 등의 사전 준비작업을 거쳐 현장의 환경관련 문제점을 진단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표준모델을 마련한 것으로, 원주지방환경청은 전국 환경관서중 최초로 “행정기관 선도형 현장 환경컨설팅”이라는 새로운 행정의 패러다임을 제시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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